[어머님 고희연] 후회없는 선택
작성일 :  2019-05-30 08:37 이름 : 장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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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고희연을 드디어 마쳤습니다.

고희연을 막상 준비하자니 잔치를 자주 다녀 보지도 않았고, 어른들을 모시는 자리이다 보니 신경 쓸게 한두가지가 아니엿습니다.

그런데 여기 만수무강 덕에 행사를 정말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사실 행사 준비를 위해서는 뷔페, 초대장, 답례품, 인사말, 한복 등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하지만 행사진행자 선정 만큼 어려운게 없더라구요....

암튼 여기 만수무강에 우선 예약을 했습니다.  근데 뭐 행사하는것을 직접 볼 수가 있나...사람을 만날 수가 있나...막상

계약금을 넣고 나니 나름 불안해 지기 시작했지요....행사 당일까지도 사람이 안오면 어쩌나...재미없으면 어쩌나...별별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행사 당일 한시간 전부터 (사실 메이크업하느라 정신 없어서 언제 오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미 오셔서

셋팅도 다 해놓으시고 진행절차나 도움될 만한 얘기를 다 해주셨어요.  저희는 국악인,밴드,사진 이렇게 3분이 오셨습니다.

 

국악(사회자)인 분이 너무 이쁘시고, 말씀도 잘해 주시고, 절차 진행도 잘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국악인분은 행사가 시작되자 마자 마이크 잡으셔서 천천히 분위기 띄우시면서 행사 끝날때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고

신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돌잔치는 사회자가 잠깐 진행하고 빠지는데 고희연은 시작부터 끝까지 리드해 주시더라구요...)

 

아무튼 저희 형제들은 나서는거 별루 안좋아 해서 분위기가 다운 되면 어쩔까 걱정했었는데

국악인 분이 흥을 돋아 주셔서 손님들이 너무나 즐거워 하셨습니다.

 

나중에 손님들께서도 자식들한테 고생했다 말씀해 주시면서 국악인분이 정말 잘해서 즐거웠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셨습니다.  정말로 다시한번 국악인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사진사분도 쉴틈없이 찍어 주셔서 정말 멋진 장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나중에 사진 인화도 알아서 이쁜걸로 뽑아주시고(찍은 사진 알아서 고르라고 하면 그것도 일이 거든요...)

대만족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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